[스브스夜] '런닝맨' 지예은, 핀터레스트 감성의 '예은 하우스' 공개···"감성 때문에 형광등 켤 수 없어"

작성 2025.07.28 07:35 수정 2025.07.28 07:35
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예은이 행복한 레이스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해피 예은 데이'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런닝맨을 위해 자신의 집을 첫 공개했다. 그는 "런닝맨에서 공개하려고 다 거절했다"라며 집을 소개했다.

지예은은 "저희 집이 큐티 뽀짝할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희 집은 되게 아늑하고 코지한 느낌이다. 핀터레스트 감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지예은은 곧 도착한 멤버들에게 집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누군가가 선물해 주길 바라는 로봇청소기를 위해 비워둔 자리를 공개했다.

또한 지예은은 어두운데도 불구하고 감성을 위해 형광등을 켤 수 없다고 우겨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손수 고른 선물을 공개했다. 이에 지예은은 미안하지만 선물을 골라서 받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송지효가 고른 대부분의 식기를 반려했고, 자신의 주방과는 어울리지 않는 톤이라는 것.

또한 김종국이 고른 선물 중에서도 일부를 거절했고, 이에 김종국은 "나도 필요한 거니까 괜찮다"라며 지예은의 거절을 오히려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멤버들은 지예은이 선물을 거절할수록 기뻐하며 가위바위보로 반려된 선물을 쟁취했다.

또한 지예은은 지석진의 에어프라이기 선물은 엄마에게 주겠다며 감사히 받았다.

이에 지예은은 "너무 감동이에요. 너무 좋아요 지금"이라며 멤버들의 선물에 감사했다.

그리고 지예은은 멤버들을 위한 웰컴 드링크와 파스타를 준비했다. 그런데 지예은은 음식은 명품 접시에 담았으면서도 집의 감성과는 맞지 않는 종이컵과 나무젓가락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지예은과 멤버들은 미션을 통해 선물 획득의 기회를 얻었고, 이날만 운수가 대통한 지예은은 자신이 바라던 다이슨 선풍기와 로봇청소기를 선물로 획득해 크게 기뻐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