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케일과 난이도"…'대탈출' 강호동→여진구, 여섯 탈출러가 밝힌 관전 포인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대탈출 : 더 스토리'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오는 23일 저녁 8시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새로운 탈출러들과 함께 차원이 다른 스케일에 촘촘한 세계관, 그리고 스토리를 더해 돌아온 서스펜스 어드벤처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세계관 속 탈출러들의 치열한 사투를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강호동은 "멤버들이 어떤 이야기 속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탈출하는지 그 자체를 꼭 지켜봐 달라"며 '대탈출 : 더 스토리'라는 제목을 강조했다. 이어 김동현은 "스케일은 물론 미션의 난이도도 역대급이다. 단순히 보는 재미를 넘어서 함께 탈출하는 기분으로 본다면 더 큰 몰입감과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해 벌써부터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유병재와 고경표는 '대탈출 : 더 스토리'라는 제목에 걸맞게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췄다. 유병재는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탈출인 만큼 보시는 분들이 플레이어란 생각으로 관람해 주신다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경표 또한 "회차별 스토리가 아닌 시즌 전체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다. 모든 이야기들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백현은 '대탈출 : 더 스토리'에 대해 "멤버들의 장점들이 빛나는 시즌"이라고 표현했다. 모든 멤버가 회차마다 멋진 명장면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막내인 여진구도 "'대탈출'을 처음 접하는 시청자분들께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기존 팬분들께는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원년 멤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와 새로운 멤버 고경표, 백현, 여진구라는 색다른 조합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레인부터 피지컬까지 꽉 찬 육각형 능력치를 자랑하는 멤버들이 뭉친 만큼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MVP가 궁금하다.
이에 유병재는 "호동이 형이 없었다면 성공적으로 마치지 못했을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단단한 중심이 되어주셨다"고 강호동을 선택했다. "새로운 멤버들의 활약상을 지켜봐 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고경표는 "물론 저는 아니다"라며 재치 있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과 백현은 서로를 활약 멤버로 선택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뽐냈다. 김동현은 "백현 씨를 꼽고 싶다. 유병재 씨와 함께 투 브레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며 백현의 집중력과 판단력을 칭찬했다. 백현 역시 "동현 형님이 정말 집요하시다. 천천히 가더라도 집중력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멋졌다"고 감탄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강호동은 "누구 하나라도 없었다면 이 프로그램은 완성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멤버들이 힘을 합쳤을 때 완벽하게 빛이 발휘되기 때문에 모두가 MVP였다"고 단언했다. 막내인 여진구도 "우리 멤버들이 이뤄낸 워크가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힘이었다. 본편이 공개되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해 여섯 탈출러의 시너지가 주목되고 있다.
'대탈출'은 멤버들이 머리를 맞대고 초대형 밀실 세트를 탈출하는 과정을 담은 tvN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즌4까지 방영됐는데, 이번에 OTT 티빙으로 자리를 옮겨 4년 만에 부활했다. 첫 화부터 압도적 스케일과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오는 23일(수) 오후 8시 티빙에서 첫 공개를 시작으로,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두 회차씩 공개된다.
[사진 제공 : 티빙(TVING)]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