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문화재단 주최 '브레이킹 프로젝트 캠프', 세계적 전문가 참여 속 성료
작성 2025.07.09 10:16
수정 2025.07.09 10:16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브레이킹 프로젝트 캠프'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인천 에어포트 호텔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SBS문화재단과 대한브레이킹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캠프는 '브레이킹 프로젝트'의 수상자 지원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브레이킹 히스토리언(역사가)'으로 인정받은 정현희 강사가 참여해 브레이킹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브레이킹 초대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하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국가대표 브레이킹팀을 이끌었던 소재환 강사도 함께 해 수준 높은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브레이킹 프로젝트'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 브레이킹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세계 최초로 우수 수상자를 1년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브레이킹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23일(토)에는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제9회 브레이킹 프로젝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픈, 라이징스타, 주니어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대의 브레이킹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사진제공=SBS문화재단>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