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X온주완, 11월 백년가약…"오랜 인연 끝 결혼…예식은 비공개"

작성 2025.07.04 09:49 수정 2025.07.04 09:49
방민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4일 방민아의 소속사 SM C&C와 온주완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SM C&C는 "두 사람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면서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방민아와 온주완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로 재회하면서 연인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민아는 최근 웨이브 드라마 '찌질의 역사'에 출연했으며, 온주완은 뮤지컬 '마하고니'에 출연 중이다.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