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팀 베스트, "허경희와 케시 있는데 누가 골 넣겠냐"···자신감 넘치는 골키퍼 출사표

작성 2025.07.03 07:15 수정 2025.07.03 07:15
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경희 케시 막강의 골키퍼 라인에 신예 이채연이 도전장을 던졌다.

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 올스타전 G-스타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 팀의 선수들이 공개되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 팀의 골키퍼 대결도 올스타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우선 팀 베스트는 허경희를 골키퍼 선발로 준비했다. 그리고 케시가 백업 골키퍼로 준비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경희와 케시는 "케시랑 허경희가 있는데 누가 골을 넣겠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맞서는 팀 에이스의 스타팅 골키퍼는 이채연. 이채연은 "허경희 케시에 이채연. 이러면 다들 비웃어요. 사람들도 웃길걸요?"라며 상대팀 선수에 대한 두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이채연은 "잠을 못 잤다. 오늘 경기가 뭔가 너 골키퍼 앞으로 계속할 거면 증명해 이런 느낌이라서 잠이 안 오더라"라며 "저는 오늘 저를 믿을 거다. 저도 분명히 장점이 있다. 그 장점을 100% 활용해서 언니들에게 도움이 되는 골키퍼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