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현숙, 광수 아닌 영식과 현커...모두가 바란 해피엔딩

작성 2025.06.26 09:12 수정 2025.06.26 09:12
나는 솔로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ENA와 SBS Plus '나는 SOLO' 26기 현숙이 마지막 방송에서 광수를 최종 선택했지만 현실에서는 영식과 사랑을 이뤘다.

지난 25일 방송된 '나는 솔로' 26기 최종화에서 현숙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광수를 선택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광며들었다. 믿기 어려우신가요? 너무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까 무뎌진 것 같기도 하고 세뇌인 가 싶기도 하고 아니며 더 편해져서 그런가."라고 설명했다.

방송 직전 광수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변호사인 정숙과 현숙을 가리키면서 "집이 좀 가난해서 죽자 사자 공부해서 변호사가 됐다."라고 출연자들의 가정환경에 대해 경솔한 발언을 해 많은 이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나는솔로' 최종화 방영 이후 진행된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서 26기 솔로 남녀들이 모여 비하인드를 전했다. 광수와 현숙은 이날 개인사정으로 출연하지 않았다.

나는 솔로

이날 영식은 "각자의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현숙, 광수님 궁금하실 텐데 그 두 분도 나가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좋은 관계로 발전이 되진 못했다"며 현숙과 광수의 소식을 대신 알렸다.

이어 "그리고 저는 그 이후에 우여곡절이 있었고 지금 현숙님이랑 잘 지내고 있다. 현숙님이 지금 저에게 신나게 까불고 있다. 지금은 현커(현재 커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숙님과 판교에서 자주 만나나요?"라는 질문에 영식은 "잘 지내고 있다. 판교에서 많이 본다. (회사가) 바로 옆 건물이다. 알아보신 분들은 거의 없었다. 조심스럽게 다녔다"고 답했다.

'나는 솔로' 26기 최종화에서 최종 커플이 된 상철과 정숙은 현재 헤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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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