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석용, "계속 같이 있어도 되겠구나 싶었다"···여행 한 번으로 결혼 결심
작성 2025.06.17 06:59
수정 2025.06.17 06:59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석용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예비 신랑 배우 정석용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석용은 여자친구와 여행 한 번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가 굉장히 꼼꼼한 편이다. 그리고 저는 졸졸 따라다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편하더라. 같이 며칠 있었는데 같이 계속 있어도 되겠구나 싶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연애한 지 얼마 안 돼서 여행을 바로 간 거냐?"라며 놀랐다. 그러자 정석용은 "아니다. 한 1년 지나서 갔다"라며 깜짝 놀랐다. 서장훈은 "아니 뭘 그렇게 놀라냐? 같이 갈 수도 있지"라고 했고, 김구라는 "여행 가서 한방을 안 쓰면 바로 같이 갈 수도 있고 그렇지 않냐?"라며 거들었다.
이에 정석용은 "그럴 거면 뭐 하러 같이 가냐"라며 "저희는 같이 썼다"라고 수줍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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