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안창환, 홍진영과 한솥밥…아이엠포텐과 계약
작성 2025.06.16 10:35
수정 2025.06.16 10:35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안창환이 이유진, 이효정, 린지 등이 몸 담은 아이엠포텐에 합류해 활동을 시작한다.
안창환은 2008년 연극 '완득이'를 시작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오다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드라마 연기에 입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루카:더비기닝', '빈센조', '조선외과의사 유세풍', SBS '열혈사제', JTBC '검사내전'. 영화 '걸캅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열혈사제'에서는 순박한 외모 속 수준급의 무에타이 실력을 지닌 태국 출신 중국집 배달원 쏭삭 캐릭터를 맛깔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인정받은 안창환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안창환을 새 식구로 들인 아이엠포텐 관계자는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안창환은 다양한 스펙트럼 연기를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다. 연기를 통해 더욱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홍진영이 대표이사로서 운영을 맡고 있는 (주)아이엠포텐은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을 강화하며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주)아이엠포텐>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