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봄' 더크라운, 드라마 찢고 현실로…오늘(13일) '뷰민라' 출격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사계의 봄' 하유준, 이승협, 김신, 서동성, 크루가 13일 '더 크라운'이란 팀명으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실제 신예 밴드 AxMxP 보컬 하유준과 11년 차 베테랑 밴드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이, 박지후가 맡은 김봄에 대한 마음과 음악 실력까지 막상막하인 사계와 서태양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몰입감을 유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회에서 사계는 '투사계'로 재기의 시작을 알렸고, '더 크라운' 새 리더로 등장한 서태양(이승협)은 사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열혈 활동을 이어가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다.
13일 하유준-이승협-김신-서동성-크루는 '더 크라운' 이름으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사계의 봄' OST 'SEE YOU LATER' 공연을 펼친다. 이는 AxMxP와 엔플라잉의 컬래버이자 '올드 앤 뉴, 더 크라운'의 무대다. '사계의 봄' 메인 OST인 'SEE YOU LATER'는 극 중 '더 크라운'의 구 멤버 하유준이 부른 버전과 '더 크라운'의 신 멤버 이승협이 부른 버전이 각각 다른 감성을 전달하는 만큼,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더불어 이번 무대는 가수 선배이자 '사계의 봄'에서 각각 '더 크라운' 서태양, 이노로 출연 중인 엔플라잉 이승협과 서동성이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를 통해 페스티벌 첫 데뷔를 치르는 AxMxP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나섰다고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계의 봄' 첫 번째 OST의 주인공이자 청량한 느낌의 'SEE YOU LATER'로 음원 강자의 싹을 내비친 AxMxP가 음원에 이어 무대까지 부수는 저력을 발산하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증명할지 기대감이 샘솟는다.
또한 지난 7회에서 강렬한 사운드로 화제를 일으켰던 'SEE YOU LATER'의 록 버전은 이승협의 카리스마 있는 보컬과 서동성의 열정적인 코러스를 기반으로 관객의 열광을 터트릴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들끓게 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에서 벌어질 '사계의 봄' 세계관 대통합이자 무대 위 매력 배틀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무대에서 '깜짝 홍보 요정'으로 변신할 다섯 명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사계의 봄' 속 '더 크라운'은 페스티벌 등 실제 무대를 통해 드라마 속에서 튀어나온 빛나는 비주얼과 입덕을 유발하는 환상적인 무대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갈수록 커질 '투사계'와 '더 크라운'의 대결 구도는 극렬 서사로 뻗쳐가는 '사계의 봄'에 부스팅을 달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