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모친상 비보..."유쾌한 일화 넘쳤던 모자지간"
작성 2025.05.21 09:37
수정 2025.05.21 09:37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코요태 빽가(백성현·44)가 모친상을 당했다.
코요테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빽가의 어머니께서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하셨다. 현재 빽가는 빈소를 지키고 있다."면서 "빽가와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비보를 알렸다.
빽가는 지난 1월 모친이 건강이 악화돼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가 "빽가와 어머니가 김포의 한 마트에서 사이좋게 장 보는 모습을 봤다."고 말하자, 빽가는 "어머니가 건강이 안 좋으셨다가 건강을 되찾고 계신다. 치료받으시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앞서 빽가는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학창 시절 모친과 있었던 유쾌한 일화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빽가에 따르면 개성 넘치고 솔직한 성격의 모친은 빽가가 남다른 학창 시절을 보내거나 동생과 다툴 때 생각지도 못한 훈육을 했다.
최근 빽가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전했던 어머니와 관련한 일화들이 다시 화제를 모으자 빽가는 "어머니를 궁금해하시거나 동반 출연해 달라는 분들이 많다."며 모친을 향한 관심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