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 김히어라·김지우 등 믿고보는 캐스트 확정

작성 2025.05.09 09:51 수정 2025.05.09 09:51
뮤지컬 프리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17일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프리다'가 소극장 뮤지컬의 본고장인 대학로에 입성한다.

지난 2022년 초연, 2023년 재연에서 멕시코의 위대한 화가 프리다 칼로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프리다'는 이번 시즌 대학로 진출을 통해 관객들과 더욱 밀접하게 호흡하며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프리다'에서 프리다 역 김지우, 정유지, 레플레하 역 장은아, 아이키, 데스티노 역 이지연, 메모리아 역 유연정 등이 뉴캐스트로 합류한다.

뮤지컬 '프리다'의 이전 시즌부터 참여해 온 김소향, 김히어라, 전수미, 이아름솔, 박선영, 박시인, 허윤슬 역시 더욱 깊어진 캐릭터 해석력과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열정으로 가득 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삶을 향한 의지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라스트 나이트 쇼'라는 컨셉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반복되는 삶의 고난에도 좌절하지 않은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오는 6월 17일 개막해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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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