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미키 17' 잡았다…박스오피스 1위 데뷔

작성 2025.03.27 09:05 수정 2025.03.27 09:05
승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영화 '승부'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승부'는 개봉일인 26일 전국 9만 1,477명을 동원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던 '승부'는 개봉일 1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약 4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미키 17'을 2위로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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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