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결국 일냈다…넷플릭스 글로벌 '1위' 등극
작성 2025.03.26 10:07
수정 2025.03.26 10: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폭싹 속았수다'가 마침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2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문소리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박해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3막 공개 이후 꾸준한 화제를 모으며 5,5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포함한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대만, 터키 등 총 42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7일 1막(1~4회)을 공개했던 '폭싹 속았수다'는 첫 주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4위에 올랐고, 14일 2막(5~8회) 공개 이후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이어 21일 3막(9~12회) 공개 이후 마침내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인생의 사계절을 다채롭게 채워가는 '폭싹 속았수다'만의 공감대가 만국 공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와닿았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세대 불문, 국적 불문 뜨거운 호평과 인기를 얻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28일 마지막 4막(13~16회)이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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