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호, "다이아몬드 반지 할부로 사서 한도 초과"…웨딩홀 예약금 못 낸 이유 공개
작성 2025.03.17 06:09
수정 2025.03.17 06:09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호가 웨딩홀 예약금을 내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김준호, 이용대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가 결혼식을 올리기 전 돌싱으로서 마지막 여행이라며 두 사람과 오사카로 향했다.
식사를 하던 이상민은 "네가 계약금 준비하기로 했는데 돈이 없어서 지민이가 대신 냈다는 그런 기사가 난 거 같더라"라며 어떻게 된 사연인지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랑 같이 웨딩홀을 계약하러 갔다. 그런데 내가 계약금을 이야기를 듣자마자 화장실을 갔다. 그 사이에 지민이가 결제를 한 거다"라며 "나중에 솔직히 왜 나갔냐고 물어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혼자 남아있던 김지민이 민망했겠다며 왜 그랬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다이아몬드 비싼 거 사서 카드 한도가 안 되더라. 내가 할부로 다이아몬드를 샀잖냐. 그래서 그거까지는 한도가 안 되더라"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결혼할 때는 돈 준비도 철저하게 해 둬라. 방심하면 큰일 난다"라며 돌싱들에게 당부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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