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김수현과 양다리 루머 직접 해명…"아예 관계 없다, 이제 좀 그만"
작성 2025.03.13 09:56
수정 2025.03.13 09:5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서예지가 배우 김수현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라며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라는 글을 올리며 한 해외 팬이 SNS에 남긴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캡처 글에는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피웠냐. 두 번째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마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전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고 호소했다.
서예지가 지칭한 '그와 그의 형'은 김수현과 그의 사촌 형 이로베로 추측된다.
최근 김수현이 故김새론과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유족의 주장이 나오면서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서예지의 이름도 거론됐다. 서예지는 과거 한 유튜버의 주장으로 인해, 김수현과 사귀었다가 헤어진 후 이로베와 열애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서예지는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또한 김수현과 이로베가 만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소속된 바 있다. 서예지는 2023년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써브라임으로 이적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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