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이성종, 前 소속사 상대 미지급 정산금 승소
작성 2025.03.11 10:41
수정 2025.03.11 10:41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이성종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한 정산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종은 전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승필)를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 정산금 지급에 대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해 이성종은 약속한 계약금을 비롯해 방송 출연, 팬미팅, 앨범 발매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 유튜브 출연료, 일본 팬미팅 정산금 등 2년여간의 활동 전반에 대한 정산금 지급 소송도 함께 제기한 끝에 지난달 28일 승소 판결을 받았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서 승소한 이성종은 인피니트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6일 미니 8집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LIKE INFINITE)'를 발매하고 가요계 화려한 귀환을 알린 인피니트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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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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