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동엽, "김준호의 혼인신고 증인 서줄 것…벼랑 끝에 선 동생"
작성 2025.03.10 06:01
수정 2025.03.10 06:01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동엽이 김준호의 혼인 신고 증인을 서주겠다고 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과 김준호가 신혼집을 보러 다녔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김준호에게 혼인 신고 방법에 대해서 물어 눈길을 끌었다. 증인 2명이 필요하다는 김준호에게 김종민은 누구에게 증인을 부탁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지금 잘 사는 사람으로 데려가야지. 미우새에서 잘 사는 사람 누구 있어? 미우새에 없어. 데려갈 사람이 없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그나마 동엽이 형. 너랑 나랑 둘 다 증인 해달라고 하자"라고 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만약 둘이 동시에 부탁한다면 누구 부탁을 들어줄 거냐?"라며 반드시 한 명을 골라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고민 끝에 김준호를 골랐다. 이어 그는 "준호는 이제 벼랑 끝에 서있는 동생이다. 어쩔 수 없다"라며 그를 고른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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