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 '오징어 게임' 시즌3 기술 참여…VFX 단독 제작
작성 2025.02.24 11:41
수정 2025.02.24 11:41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가 넷플릭스의 세계적인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3 기술 작업에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는 '오징어 게임'의 VFX를 단독으로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2022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아시아 최초로 특수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서 실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역사는 짧지만 단기간 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VFX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오징어게임'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아마존 프라임 'Butterfly', 디즈니+ '카지노', 영화 '시민덕희', '올빼미' 등 국내외 유수의 작품들의 시각특수효과(VFX·Visual Effects)를 담당했다.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는 "다양한 국가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전문성과 차별화된 네트워크는 물론 영화 및 드라마 VFX를 넘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디지털 휴먼,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메타버스 R&D 기술개발을 선도하며 미래형 스튜디오로 성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오는 6월 27일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