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4', '히트맨2' 밀어냈다…개봉 첫날 12만 동원

작성 2025.02.13 09:11 수정 2025.02.13 09:11
캡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4'는 개봉일인 12일 12만 3,241명을 동원했다.

'캡틴 아메리카4'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안소니 마키 분)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이자, 2대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가 출연한 첫 번째 영화다.

새로운 1위의 등장에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던 권상우 주연 영화 '히트맨2'은 박스오피스 2위로 떨어졌다. 같은 날 1만 5,063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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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