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박해린, 사진 뚫고 나오는 고혹美…새 프로필 공개

작성 2025.02.12 10:37 수정 2025.02.12 10:37
박해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한 배우 박해린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소속사 WNY는 박해린의 새 프로필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박해린

공개된 사진 속 박해린은 블랙 컬러의 오프숄더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렌즈를 응시하며 고혹적인 눈빛으로 감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프로필 사진에서 박해린은 매 컷마다 다른 콘셉트를 다양한 제스처와 포즈로 표현하며 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타일링에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갖고 있는 박해린은 이번 프로필 촬영 때 특유의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모든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해린

박해린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외모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페이브걸즈'라는 이름의 걸그룹으로 준비했으나, 아쉽게 정식 데뷔는 무산됐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박해린은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조금씩 작품 출연 빈도를 높이고 있다. 박해린은 지난해 공개된 옴니버스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에서 '버려주세요' 편에 등장했다. 이 작품에서 박해린은 배달원 역을 맡은 덱스의 플러팅을 받는 분식집 직원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짧은 등장에도 뛰어난 비주얼과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어 박해린은 LG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젊은 수향 역을 연기하며 청순한 매력도 보여줬다.

박해린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여자 메기 역할로 출연했다. 서구적인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매력을 발산해 글로벌적 관심을 받았다.

박해린은 신예 답지 않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통해 배우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솔로지옥4' 출연 이후 쏟아지는 광고 업계 러브콜에 뷰티, 패션 분야로 까지 활동 분야를 넓히며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박해린에 대해 "곧 배우로서 작품으로도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