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구♥, 쥬니 "패션 크리에이터이자 워킹맘"…스튜디오 부부 동반 출연

작성 2025.02.11 06:20 수정 2025.02.11 06:20
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남구가 자신의 아내 쥬니를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고졸 신화 자수성가 건물주 강남구가 아내와 함께 운명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구의 아내 쥬니가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패션 크리에이터이자 워킹맘 쥬니이다"라며 강남구와 동갑내기 8년 차 부부로 7살 아들 우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 함께 등장한 두 사람을 본 패널들은 "그림체가 좀 다른 느낌이다"라며 "부부가 같이 나온 건 이례적이다"라고 했다.

이에 강남구는 "긴장이 되어서 작가님께 특별 요청을 했다. 아내랑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부탁해서 같이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민기는 "이게 요청하면 되는 거였냐? 저희도 요청 많이 했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패널들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강남구 대표는 CEO로 특별히 모셨으니까 가능했던 거다"라고 해명했고, 이지혜는 "만약에 민기 씨가 강력하게 요청했으면 여기 못 나왔다. 바로 잘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