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모범적 군생활→무료 팬 콘서트 '선물'

작성 2025.02.06 14:26 수정 2025.02.06 14:26
몬스타엑스 주헌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30)이 모범적인 군 생활을 마치자마자 팬들에게 무료 팬 콘서트를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지난달 23일 전역한 주헌은 지난 5일 오후 4시와 8시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무료 팬 이벤트 '2025 주헌 팬 이벤트 '주허니워커'(2025 JOOHONEY Fan Event 'JOOHONEYWALKER')'를 열었다.

주헌은 이날 팬들에게 주는 전역 상장과 거수경례로 1년 6개월 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꽃신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주헌은 조교 임명장, 훈육 분대장 임명장, 최정예 300 표창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증명하는 각종 상장과 활동 사진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 그는 "전역하면 꼭 '몬베베' 앞에서 부르고 싶었던 곡이 있었다"며 신성우의 '서시'를 열창하기도 했다.

주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보고 싶었던 '몬베베'를 오랜만에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렜다. 힘들게 기다려 준 만큼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정말 준비를 많이 했고, 최선을 다했다. '몬베베' 앞에서 기다려왔던 무대를 하고, 마주 보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저는 너무 행복했는데, '몬베베'에게도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주헌은 몬스타엑스의 메인 래퍼 겸 프로듀서로서 입대 전 '러브 킬라(Love Killa)', '슛 아웃(Shoot Out)', '갬블러(GAMBLER)' 등의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솔로 데뷔 앨범 '라이트(LIGHTS)'로 무한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고,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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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