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검은 수녀들'과 맞대결
작성 2025.01.24 09:22
수정 2025.01.24 09:22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2'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트맨2'는 23일 전국 7만 5,69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 9,689명.
지난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약 한 달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하얼빈'을 밀어내고 새 왕좌에 올랐다. 이틀차에도 1위 자리를 지키며 올해 설 연휴 흥행 대결에서 승기를 잡았다. 오늘(24일) '검은 수녀들'이 개봉해 1차 맞대결이 시작된다. 오는 27일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경쟁에 가세한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한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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