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그 자체"…티모시 샬라메의 인생 연기 '컴플리트 언노운'
![컴플리트](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1/22/30000971530_1280.jpg)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인생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컴플리트 언노운'은 음악으로 세상에 맞서던 문화적 격변기의 중심에서 파격적인 도전으로 대중음악의 역사를 바꾼 아티스트 밥 딜런의 청년 시절을 그린 음악 영화이다.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과 영화제에서 15개 부문 수상 및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포함하여 96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일찍부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끈 작품이다.
무엇보다 해외 언론으로부터 "압도적 걸작!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는 가히 올해 최고의 연기다!"(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 완전히 빠져든다! 티모시 샬라메는 밥 딜런 그 자체였다!"(어워즈 포커스), "자신감 넘치는 연출, 멋진 세트와 의상, 최고의 감독에게 경의를!"(버라이어티) 등 밥 딜런으로 변신한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와 연출, 프로덕션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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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는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 지명이 유력하다. 오스카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다면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후 8년 만의 두 번째 지명이자 30대에 접어들어 첫 지명이 된다.
2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저항과 반전, 자유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음악계를 뒤흔든 뮤지션 밥 딜런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티모시 샬라메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죽 재킷을 입고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 밥 딜런의 모습 위로 "멈추지 말고 삶을 노래하라"는 카피가 더해져 극 중 밥 딜런이 선보일 파격적인 무대와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문화적 격변기인 1961년, 갑자기 등장한 뮤지션 밥 딜런의 성공과 파격적인 도전을 그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고편 내내 밥 딜런의 서정적인 노래뿐 아니라 밥 딜런과 조안 바에즈(모니카 바바로)와의 듀엣 등 쉴 틈 없이 다채로운 음악들이 흘러나와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컴플리트 언노운'에 나오는 모든 곡들은 배우들이 모두 라이브로 참여하여 더욱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컴플리트](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1/22/30000971532_1280.png)
예고편은 밥 딜런이 포크 음악으로 스타의 반열에 오른 후 새 앨범이 언제 나오냐는 질문에 "곧이요", 그리고 "뭐든 저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걸로"라고 답하며 분위기가 전환된다. 이후 '라이크 어 롤링 스톤' 노래와 함께 패션, 악기 등 모든 게 변한 밥 딜런이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밥 딜런이 기존의 틀을 깨고 전 세계에 문화적 파장을 일으키는 순간을 궁금하게 한다.
시대의 반항아이자 위대한 예술가, 밥 딜런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은 2월 2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