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보부상 아저씨 정준호의 '왓츠 인 마이 백'…'샤워기 헤드→휴대용 소주'
작성 2025.01.20 07:20
수정 2025.01.20 07:2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준호가 자신의 가방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정준호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정준호에 대해 "없는 게 없는 보부상 아저씨"라며 도대체 뭘 넣고 다니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호는 "이게 한 20킬로 정도 된다. 이 가방만 가지고 가면 된다. 웬만한 건 다 여기 들어있다"라며 가방 속 내용물을 공개했다.
멀티탭, 외국 지폐 지갑, 비상식량 등이 들어있는 가방에서 커다란 거울도 등장했다.
정준호는 "이건 절대 던져도 안 깨진다. 여배우들이 제일 좋아하는 거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일회용 슬리퍼, 담요, 가습기, 사인지, 코 세척기, 샤워기 헤드까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정준호는 "이거 뭔지 알아요?"라며 작은 스프레이를 꺼냈다. 이에 신동엽은 "어? 이거 소주인데? 소주 냄새나는데"라며 놀랐다.
그러자 정준호는 신동엽에게 스프레이를 뿌려주었고, 이를 맛본 신동엽은 "소주야"라며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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