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민재, "연예대상이 첫 시상식"…최유라와 설레는 '의상 피팅'

작성 2025.01.14 04:29 수정 2025.01.14 04:29
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민재가 첫 시상식을 준비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생에 첫 시상식을 준비하는 김민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조우종과 함께 턱시도를 피팅했다. 곧 다가올 연예대상을 위해 의상을 준비한 것.

특히 김민재는 첫 시상식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기대상도 안 가봤다. 청룡도 안 가봤다"라며 "지금까지 시상식을 한 번도 안 갔다. 초대를 받았는데도 안 가게 되더라. 열혈사제에 출연했을 때도 연기대상 초대를 받았는데 부끄러워서 못 가겠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번에 연예대상에서 초대를 받았으면 상 하나 받겠네"라고 추측했고, 김민재는 손사래를 치며 조우종이 받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김숙은 "우종이는 시상식에 맨날 갔지만 상 못 받았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우종이한테는 꼭 오라고 안 했대. 시간 되면 오라고 그랬대"라며 조우종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민재는 함께 시상식에 참석할 아내의 드레스 피팅 모습을 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기념으로 한 번도 촬영하지 않았던 웨딩 사진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