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첫 주말에 비해 큰 하락

작성 2025.01.06 09:08 수정 2025.01.06 09:08
하얼빈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하얼빈'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48만 3,927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67만 2,542명.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4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다만 2주 차 주말 관객 수가 개봉 첫 주말(90만 3,852)에 비해 50% 가까이 하락하며 손익분기점(약 650만 명) 돌파를 낙관할 수 없게 됐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12만 9,252명을 모은 '소방관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5만 1,972명이다.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