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성록, "1년째 무소속 활동…조금 불편해도 들어오는 게 많아서 괜찮아" 너스레

작성 2025.01.06 07:34 수정 2025.01.06 07:34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성록이 무소속으로 활동 중인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신성록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현장에서 바로 악역 눈빛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신동엽은 신성록이 1년째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성록은 "그래서 제가 섭외 전화도 직접 받고 일정과 출연료까지 다 직접 조율하고 있다. 그런데 성격상 맞는 거 같아서 편하다"라며 "20년간 도움을 받다가 혼자 다니니까 전투력도 더 생기고 편안하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혼자 일하는 신성록을 걱정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조금 불편해도 들어오는 게 훨씬 많으니까 괜찮을 거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신성록은 "형님이 정확하게 이야기하시네요"라며 서장훈의 분석을 긍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출연료 같은 것도 일단 뵙고 말씀드려야 하니까 앉자마자 10분 안에 이야기를 한다. 바로 이야기를 해야 해피해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성록은 무소속 최대 단점이 금주라며 "이동하려고 해도 빨리 움직여야 되고 케어해 줄 사람도 없고 회식 가면 혼자 가기도 어색하고 그래서 잘 안 가게 된다"라고 아쉬움을 밝혔다.

이에 모벤져스는 역시 매니저가 있어야 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혼자 받는 맛이 들려서 누구랑 나누는 게 힘들 거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다시 떼기가 쉽지 않다"라며 거들었다.

이를 들은 신성록은 "그게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했고, 신동엽은 "운전할 때마다 얼마나 신날까, 돈 버는 재미에"라며 신성록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