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日연말 행사 예정대로 참석..."활동 마음 무거워"
작성 2024.12.31 11:26
수정 2024.12.31 11:26
![뉴진스](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4/12/25/30000966751_1280.jpg)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뉴진스 측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며 일본 연말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공식 SNS를 통해 "번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일본 레코드 대상, 카운트다운 재판 24/25 무대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일주일 동안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해외 일정은 부득이하게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의미다.
어도어 측은 "본 일정은 주최 측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 진행하게 됐으며, 현시점에 활동을 진행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의 활동과 별개로 운영하는 소셜 미디어 새 계정에 검은 리본을 착용한 모습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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