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izi 드러머 출신 김준한, "언젠가 드럼 실력 선보일 기회 있으면 좋겠다"

작성 2024.12.22 00:06 수정 2024.12.22 00:06
연기대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한이 축하 공연을 본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에서는 2025년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 배우들이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청춘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밴드 무대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에 MC 신동엽은 "배우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게 어떤 역할을 맡으면 그 역할을 위해서 계속 연습하고 연구하고 분석한다. 사계의 봄 배우들은 배우들인데도 불구하고 맡은 역할 때문에 악기를 연습하고 노래를 연습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런데 이 분은 원래 드러머였는데 나중에 배우가 됐다"라며 밴드 izi 드러머 출신인 김준한에게 배우들의 무대를 본 소감을 물었다.

이에 김준한은 "너무 설렌다. 막 시작하는 어떤 젊은 밴드들의 에너지가 있고 해서 옛날 생각도 나고 그렇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언젠가 작품에서 멋진 드럼 연주 실력을 보고 싶다는 신동엽에게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