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강민경, 얼마나 답답했으면…'국민MC' 유재석 입까지 막았다

작성 2024.12.17 16:41 수정 2024.12.17 16:41
틈만나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틈만 나면,'에서 다비치 강민경이 '국민 MC' 유재석의 입단속에 나섰다고 해 그 내막에 궁금증이 모인다.

17일 방송될 SBS '틈만 나면,'에 다비치 강민경-이해리가 게스트 '틈 친구'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틈만 나면,' 녹화에서 MC 유재석-유연석, 다비치 이해리-강민경을 뒷목 잡게 한 게임은 다름 아닌 '합심! OST 퀴즈'였다. 첫 도전부터 유재석이 우물쭈물하자, 강민경은 "아이, 왜! 내가 하려 그랬잖아요"라며 거친 항의를 발발, "오빠가 입을 쭈물쭈물 거리길래 기다렸잖아!"라고 냅다 아우성쳐 유재석을 쓰러지게 했다. 이어 강민경은 "오빠 못 하겠으면 그냥 입을 막아. 내가 할게"라고 기선 제압 해 천하의 유재석까지 입을 다물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 강민경은 유재석, 유연석을 능가하는 '에이스' 활약을 이어갔다. 급기야 강민경은 "정신 똑바로 차립시다. 틀리면 궁뎅이 맞을 준비하세요"라며 엄포를 놓고, 계속된 '조교 강민경'의 채찍질에 유재석은 "나 되게 위축됐어"라고 혼미해진 정신을 부여잡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OST 강자' 강민경은 끝까지 '에이스'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유재석과 유연석이 강민경의 '잡도리'에서 벗어나 '절호의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다비치가 틈친구로 출연한 '틈만 나면,'은 1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