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열혈사제2' 김남길, 이하늬와 신은정 구하고자 '적진'으로…성준과 '재격돌' 예고

작성 2024.12.07 01:07 수정 2024.12.07 01:07
열혈사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남길은 신은정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이하 '열혈사제2')에서는 정석희를 구하기 위해 적진으로 향하는 김해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 서장은 김해일에게 식물 서장이 된 사연을 고백하고 부임했던 처음으로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해일은 서장에게 용기를 주고 그의 마약 수사에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

김해일 덕에 용기를 얻은 서장은 "앞으로 마약 수사는 서장인 저와 마중노 팀장님이 함께 전담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김해일 신부님과 채도우 학생께서는 시민 감시단으로 마약 수사에 대한 참관 및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라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지자 김홍식의 부하들은 부산을 뜨자고 건의했다. 그리고 그때 박경선은 김홍식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그에게 후원을 부탁했다. 또한 당분간 자신은 부산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김홍식에게 떠나지 말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구대영 일행은 열빙어 덕에 정체 발각의 위기를 극복했다. 이에 열빙어를 추궁한 구대영 일행. 열빙어는 "충남경찰청 마약 수사대 소속이었어요. 본명은 빙상우"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리고 잠입 수사 중이냐는 질문에 "낙동강 오리알됐다. 4년째 약팔이 언더커버인데 마수대에는 나에 대한 기록이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빙상우는 자신의 정체를 아는 상관이 딱 한 명 있었는데 과로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사망했다며 "저요, 4년을 약팔이로 살았다. 전과 기록까지 다 있다. 내 정체를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라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구대영은 반드시 그를 복직시켜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구대영은 김홍식이 김해일의 국정원 선배 정석희를 납치해 감금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를 김해일에게 알렸다.

김해일은 정석희를 구할 방법을 강구했고, 이어 그는 "대한이, 민국이가 직접 쳐들어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라며 박경선에게 김홍식의 소굴로 들어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변장을 한 채 적진으로 들어가는 김해일과 박경선의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