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 서경덕 교수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알린다
작성 2024.12.05 09:10
수정 2024.12.05 09: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흑백요리사'의 안성재 셰프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나섰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통 잇-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6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대상(주)와 공동 기획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안성재 셰프가 직접 출연하고 내레이션도 맡았다. 평소 한국 전통 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안성재 셰프는 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공개된 영상의 주요 내용은 순창군에서 맥을 이어온 고추장 장인 4인의 삶과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진솔하게 담아냈다.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한식의 관심이 뜨겁다"며 "한식의 기본 재료인 장을 전 세계에 함께 알릴 수 있는 최적기"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세계에 더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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