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 내한공연, 취소 없다…"4·5일 예정대로 진행"

작성 2024.12.04 16:10 수정 2024.12.04 16:10
두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의 내한공연이 예정대로 4일과 5일 양일간 열린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4일 오후 "두아 리파의 내한공연이 모두 예정대로 진행된다. 입장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라고 알렸다.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4일 새벽 해제 하면서 국민들의 혼란이 커진 가운데 공연계에도 관심이 쏠렸다. 몇몇 국내 가수들이 공연 일정을 변경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아 리파는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한다.

두아 리파는 정규 3집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을 발매하며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한국 공연은 투어의 종착지다. 두아 리파의 한국 공연은 2018년 5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두아 리파의 내한 공연은 4일과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