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성재,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첫 만남'…눈에서 꿀이 '뚝뚝'

작성 2024.12.02 05:27 수정 2024.12.02 05:27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성재가 소원 성취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성재가 오상욱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대는 배성재를 차에 태우고 어딘가로 갔다. 그리고 곧 도착한 곳에서 이들을 기다리던 이를 만났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앞서 배성재는 오상욱과 따로 만나는 이용대에게 자신도 오상욱을 만나고 싶다고 했던 것.

배성재는 오상욱의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오상욱을 바라보는 배성재를 본 서장훈은 "배성재가 남자 선수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했다.

이어 배성재는 오상욱을 위해 종류별로 준비한 커피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바닐라 라떼를 선택한 오상욱. 이에 이용대는 "내가 바닐라였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배성재는 "그걸 왜 들리게 이야기해?"라며 이용대를 나무라 폭소를 자아냈다.

배성재를 처음 만난 오상욱은 "성악가랑 이야기하는 거 같다"라며 그의 목소리를 칭찬했다. 이에 배성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용대는 지난 올림픽 때 외부에서 만났던 오상욱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 상욱이가 금메달 2개를 갖고 다녔다. 누가 알아보면 직접 꺼내서 보여주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배성재는 "이용대는 베이징 올림픽 때 베이징 덕 먹으러 가서도 금메달 목에 걸고 먹더라"라고 했고, 오상욱은 "타투인 줄 알았다고"라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