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세정, "전시된 술병들 보면 안 먹어도 먹은 것 같고 뿌듯"

작성 2024.11.04 05:11 수정 2024.11.04 05:11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세정이 신동엽의 흐뭇한 눈길을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김세정의 독립을 언급했다. 그는 "독립을 한 이유가 풍류 즐기기 때문이고 인테리어 중에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술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세정은 "술을 전시해두고 싶었다. 그런데 이사를 가게 된 집, 한쪽 벽면이 전시장처럼 되어 있더라, 그래서 종류별로 전시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보고 있으면 흐뭇하냐?"라고 물었고, 김세정은 "네. 안 먹어도 먹은 거 같고 그렇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세정의 다양한 닮은 꼴도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