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3', 라스트 댄스 성공할까…예매율은 1위

작성 2024.10.23 09:27 수정 2024.10.23 09:27
베놈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베놈'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베놈: 라스트댄스'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댄스'는 개봉일인 이날 44.2%의 예매율, 11만 장의 예매량으로 두 부문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반기 최고 흥행 외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사전 예매량을 제친 기록이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5번째 작품이자, 베놈 실사영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베놈1'(2018)은 총 제작비 1억달러(1,381억 원)로 월드 박스오피스 8억 5,000만 달러(1조 1,742억 원) 흥행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에선 388만 명 관객 동원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2021)는 213만 관객 동원했다. 마지막 시리즈까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톰 하디가 전편에 이어 타이틀롤을 맡았다.

영화는 오늘(23일) 전국 극장에 개봉했다.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