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인순이, "일어날 때마다 곡소리가 들려"…'골든걸스' 일화 공개

작성 2024.10.21 05:55 수정 2024.10.21 05:55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인순이가 골든걸스 활동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순이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그는 "여기 나오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아 드디어 형님들을 내가 만나러 가는구나 싶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형님이라고 해줘서 고맙다"라며 최근 그가 활약했던 '골든걸스'를 언급했다. 국내 최정상 디바들이 모여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방송. 이에 신동엽은 "영상 조회수가 241만 뷰로 250만 뷰가 거의 다 되어 간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미스에이의 '굿바이 베이비 굿바이' 무대를 커버했던 것을 언급함 고난도의 안무를 훌륭하게 소화한 것을 칭찬했다.

이에 인순이는 "사실 누워서 다리를 드는 것도 힘들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일어나서 춤을 춰야 한다. 한 명씩 일어나는데 못 일어나서 여기저기 곡소리가 났다. 소리가 너무 나니까 우리가 부탁을 했다. 노래 전까지는 마이크 소리를 줄여달라고. 그 후로 안심하고 일어난 다음에 표정 관리만 잘했다"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