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액셔니스타, "정혜인과 박지안에 대한 미저리 전략, 패스 플레이로 탈압박할 것"

작성 2024.09.04 23:02 수정 2024.09.04 23:02
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액셔니스타가 탑걸의 미저리 전략에 대응할 전략을 강구했다.

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탑걸이 결승전을 놓고 준결승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액셔니스타의 이혜정은 긴급 정보를 입수해 멤버들에게 알렸다. 그는 "얘들아 긴급 정보, 탑걸이 우리를 미저리처럼 잡겠대"라고 했다.

이에 액셔니스타는 벌써 상상이 간다며 박지안과 정혜인을 집중 마크할 탑걸을 예상했다.

박지안은 "나를 묶는다고 붙어주면 우리는 땡큐다. 내가 묶인 사이에 언니들이 편안하게 공격하면 된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혜인은 "보경이랑 다영이 전략이 셀 수 있다. 절대 방심해선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근호 감독은 "박지안 정혜인에 대한 강한 압박이 예상된다. 거기에 패스 플레이로 탈압박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략을 공개했다.

또한 문지인 박하나의 탈압박에 대한 전략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근호 감독은 "문지인 박하나가 상대가 노리고 들어오는 타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 볼이 왔을 때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생각해서 패스 플레이 준비해 뒀다"라고 밝혀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