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X양재웅, 환자 사망 여파…"9월 결혼 연기"

작성 2024.09.03 11:47 수정 2024.09.03 11:47
하니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와 방송인 겸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결혼이 연기 됐다.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3일 "양재웅이 오는 9월 예정됐던 하니와의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다"라며 "연기된 날짜는 미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니 소속사인 써브라임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부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결혼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관계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최근 JTBC4 신규 예능 '리뷰네컷'에 MC로 참여하기로 했으나 자진 하차하기도 했다. 방송가에서는 연인의 논란에 부담을 느껴 하차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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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