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아영-주현영, "눈이 왜 시려요? 제 눈은 원래 이런데"…남다른 MZ력 눈길

작성 2024.09.01 20:44 수정 2024.09.01 20:44
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주현영과 김아영이 MZ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꼰대 선배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생일 파티가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꼰대 선배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MZ 후배들이 등장했다. 그중 주현영, 김아영은 남다른 MZ력으로 꼰대 선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상황극에 몰입해 두 눈을 부릅뜨고 있는 김아영에 대해 양세찬은 "하루 종일 그 눈 그렇게 뜨고 다닐 거야?"라며 "너 이러다 안구건조 온다"라고 걱정했다.

지석진도 김아영에게 눈이 안 시리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아영은 "눈이 왜 시려요? 괜찮습니다"라며 눈을 더 크게 떴다.

이에 하하는 "어디 어른 앞에서 눈을 똑바로 뜨고 말이야"라며 김아영을 나무랐고, 김아영은 "제 눈 원래 이런데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이때 이어폰을 끼고 꼰대들의 말을 차단했던 김종국은 "중간에 하늘 올라간 것처럼 먹먹해지는 건 왜 그런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그거 노이즈 캔슬링 아니야, 그것도 모르냐?"라고 황당해했고, 김종국은 "아 그래? 비행기 탄 거처럼 먹먹해"라며 신문물을 신기하게 생각했다.

주현영은 MZ룩을 뽐냈다. 이에 하하는 "너 불주사 자국 있구먼 네가 왜 MZ야?"라고 했고, 송지효는 "너 나랑 똑같은 불주사 자국 있네"라며 MZ호소인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