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문지인 부모님, 28년 만의 육아 해방…김기리, "오늘은 이 카드로" 사위 카드 찬스
작성 2024.08.27 01:28
수정 2024.08.27 01:28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기리가 장인 장모님을 위한 선물을 건넸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기리 문지인이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지인의 동생과 부모님이 김기리 문지인 부부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문지인의 어머니는 아들 정오에게 "엄마랑 아빠랑 데이트 가니까 누나랑 매형 말 잘 들어"라고 당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은 바로 28년 만에 문지인의 부모님들이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던 것. 이에 문지인은 "부모님이 지금까지 한시도 정오 곁에서 떨어진 적이 없다.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셨다"라며 동생만 두고 외출하는 것을 꺼렸다고 했다.
이어 문지인은 "사실 결혼 전에 정오가 실종되는 일도 있었는데 그 후로 부모님들의 걱정이 더 크다"라며 "동생이 뇌전증도 앓고 있다 보니까 한 12시간 실종이 됐는데 우리 가족들에게는 24년 같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기리는 장인 장모님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던 것. 김기리는 장인 장모님을 위한 데이트 코스도 짜드리고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은 이 카드로"라며 사위 카드 찬스 기회를 드린 것. 이에 장인은 "오 땡큐"라고 카드를 덥석 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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