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광대·안와 골절'로 활동 중단 "수술 후 회복에 전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겸 배우 박규리가 얼굴 부상으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박규리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최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부상 위치를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며 "7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카라는 오는 24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를 발매한다. 하지만 박규리의 부상으로 카라의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RBW, DSP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