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4', 시리즈 최고 흥행작 될까…역대급 오프닝 스코어 예측

작성 2024.07.03 17:07 수정 2024.07.03 17:07
미니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슈퍼배드4' 가 오는 7월 3일(현지 기준) 북미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및 '슈퍼배드' 전 시리즈를 뛰어넘을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오는 7월 24일(수) 국내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슈퍼배드4'가 또 한번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7월 3일(현지 기준) 북미 개봉을 앞둔 '슈퍼배드4'는 최대 8,5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 올해 북미 최고의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2'를 뛰어넘고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미국의 저명한 영화 매거진인 '박스오피스 프로'(Boxofficepro.com)는 북미 개봉 첫 주말 '슈퍼배드4'가 최소 7000만 달러에서 최대 8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8위를 기록한 '슈퍼배드3'의 오프닝 스코어(7,243만 달러)는 물론 '슈퍼배드'(5,639만 달러), '슈퍼배드2'(8,351만 달러)까지 이전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수익이다.

미니

또한 '박스오피스 프로'에 따르면 '슈퍼배드4'는 개봉주에만 최대 1억 3,500만 달러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선 '슈퍼배드' 시리즈와 스핀오프 작품인 '미니언즈'시리즈가 지난 14년 간 총 4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던 바, 올 여름 단 하나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슈퍼배드4'가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시리즈 최초로 50억 달러 수익을 올리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24일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