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VAR 해서 잡아내면 두 개 받을 것"…배지 도난 사건에 'VAR 요청'

작성 2024.07.01 06:39 수정 2024.07.01 06:39
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이 배지 도난 사건에 VAR을 요청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지의 선택지'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갑자기 강훈을 불렀다. 그는 "야 강훈이 이리 갖고 와. 이리 갖고 와. 너 손버릇 있어?"라며 추궁했다.

유재석은 뒤늦게 털린 가방을 확인했던 것. 하지만 강훈은 자신이 가져가지 않았다고 잡아뗐다.

이에 유재석은 카메라 감독들에게 촬영한 영상을 돌려봐 달라고 했다. 그는 "VAR 해서 잡아낸다. 이거 잡히면 두 개야"라며 도난 장면이 찍힌 영상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장면을 찍지 못했다고 했고, 이에 유재석은 "아니 이럴 거면 카메라 20대가 뭐 하러 있는 거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보던 김종국은 "이러지 말고 차라리 이 건물에 이야기해서 CCTV를 보는 게 나을 거 같다"라며 유재석을 말렸다.

이어 유재석은 지석진의 가방을 뒤졌고, 그의 가방에서 배지를 슬쩍 가져갔다. 그러자 지석진은 "야 넌 뭐 눈에 띄게 훔치냐? 내가 바보냐"라고 했고, 유재석은 "제가 제 걸 찾아서 드릴게요"라고 지석진을 설득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