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일본 열도 흔든다…앨범 발매에 드라마 주연까지

작성 2024.02.28 11:05 수정 2024.02.28 11:05
황찬성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찬성은 최근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하이안(HIAN)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현지에서의 연예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찬성은 오는 4월 싱글 앨범 '인투 더 파이어(Into the Fire)'를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Avex)와 함께 발매하고 도쿄, 나고야, 오사카에서 발매 기념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2018년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 앨범 '콤플렉스(Complex)' 이후 약 6년 만이다.

'인투 더 파이어'는 4월부터 MX TV에서 방영 예정인 애니메이션 '리:몬스터(Re:Monster)'의 주제가로 선정됐다. 이 곡은 일본 힙합계의 대표 주자인 AK-69와의 콜라보에 2AM 멤버 이창민이 피처링한 곡으로, 힙합과 락이 융합되어 박진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더불어 황찬성은 오는 3월 30일 첫 방영 예정인 후지TV TWO와 히카리TV 공동제작 드라마 '순다방인연(純喫茶イニョン∙준킷사인연)'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황찬성은 "최근 일본 팬 여러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팬미팅이 정말 의미 있었다. 일본어에 열정을 갖게 된 동기 또한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일본에서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6년 만에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최고의 파트너들인 하이안과 에이벡스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본에 계신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인투 더 파이어'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