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임형준, 장인어른 보다 낮은 '남성 호르몬' 수치에 '시무룩'

작성 2024.02.06 04:19 수정 2024.02.06 04:19
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임형준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형준이 아내, 장인어른과 함께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임형준의 건강 검진 결과를 알려주며 하나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의사는 "남성 호르몬 검사도 진행했는데 좀 낮게 나오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는 "3에서 9까지 정상 범위인데 3.16이 나왔다. 수치가 많이 낮은 편이다"라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아기는 어떻게 생긴 거냐?"라며 놀랐고, 김구라는 "그거랑은 별개다. 아예 없는 건 아니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치가 낮은 것에 대해 의사는 "당일 컨디션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근육량을 올리면 수치도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추후에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많이 나오는 분들은 10 이상이 나온다. 추성훈 씨는 10.8, 김종국 씨도 9.24 정도가 나왔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저도 관리를 하니까 7에서 8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혀 임형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장인어른의 남성 호르몬 결과도 공개되었다. 임형준의 장인어른은 5.6으로 또래의 평균치보다 훨씬 높은 상위 클래스의 수치가 나왔고, 이에 임형준은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정 에디터 sta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