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월클 케시, 엄살 질색하는 이을용 감독에 "감독님은 가슴 없잖아요" 버럭
작성 2024.02.01 02:06
수정 2024.02.01 02:0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케시가 이을용 감독의 잔소리에 응수했다.
3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액셔니스타와 월드클라쓰의 슈퍼리그 4강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월클의 케시가 슈퍼세이브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월클은 무서운 기세로 4 득점을 했고, 액셔니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었다.
그리고 액셔니의 에이스 정혜인은 자신의 장기인 킥인을 하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케시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완벽하게 정혜인의 킥을 막아낸 케시를 보며 타 팀 감독들은 "케시가 우리 볼도 많이 막았다"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월클의 전 감독이자 결승전에서 월클과 붙게 될지도 모르는 스밍파의 이을용 감독은 복잡한 얼굴로 경기를 지켜보았다.
정혜인의 킥인을 완벽하게 막아낸 케시. 하지만 케시는 생각보다 큰 가슴 통증으로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이를 보던 이을용 감독은 "야 빨리 해, 케시"라며 부추겼다. 이에 케시는 "감독님은 가슴 없잖아요"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케시의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이을용 감독은 귀까지 빨개져 눈길을 끌었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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