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 흥행에 2월 3일 내한…감사 인사 전한다

작성 2024.01.11 08:38 수정 2024.01.11 08:38
괴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괴물'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2박 3일간 내한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22년 '브로커'로 서울 방문, 2023년 '괴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래 오는 2024년 2월 서울을 방문해 한국 관객과 매체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한국에서 괴물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괴물'을 애정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하기 위함이다. 자세한 내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괴물'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11월 29일 개봉해 6주 연속 독립•예술 박스오피스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며 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2024년 새해 첫 아트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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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