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부부, 선행 뒤늦게 알려져...베이비박스 등에 1억 5000만원 쾌척

작성 2024.01.09 08:45 수정 2024.01.09 08:45
손예진 현빈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가 지난 연말 선행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손예진과 현빈은 부부 이름으로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결혼한 손예진과 현빈은 함께 경북 울진·강원 삼청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한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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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